parkbs 님의 블로그

"콜롬비아,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청춘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    1997년, 대한민국은 IMF 외환위기라는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습니다.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찾아 낯선 땅으로 떠나기 시작했고, 그중 한 곳이 바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였습니다.  영화 은 바로 이 혼란스러운 시대,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국희'(송중기)는 가족과 함께 보고타에 도착하지만, 곧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스페인어도 통하지 않고, 낯선 문화 속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콜롬비아는 마약과 범죄가 만연한 위험한 곳이었죠.   생존을 위해, 국희는 보고타 한인 사회의 중심인물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일하게 됩니다. 박병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