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조의 꿈, 한순간에 잿더미로... 영화 <폭락> 리뷰(부제 : 故 송재림 배우의 마지막 열연, 가상화폐 광풍 속 인간의 욕망을 그리다)

2022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테라·루나' 폭락 사태

뉴스에서 연일 쏟아지던 암호화폐 폭락 소식, 투자자들의 울부짖음,  그리고

 

벼랑 끝에 몰린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 아직도 기억하시나요?

영화 <폭락>

 

2025년 1월 15일, 스크린으로 부활한 그날의 이야기!

영화 <폭락>은 바로 이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범죄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을 넘어, 가상화폐 광풍 속에서 욕망과 좌절,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 <폭락>을 지금부터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작품 소개 : '테라·루나' 폭락 사태, 스크린으로 부활하다

영화<폭락> 스틸컷

 

<폭락>은 5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증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를 소재로 합니다. '테라·루나' 사태를 모티브로 하여,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한 청년의 욕망과 파멸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죠.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화 기반의 충격적인 스토리🎞️ '테라·루나' 사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영화는 이 사건을 현실감 있게 재구성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몰입을 선사합니다.

 

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안타깝게도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송재림 배우는

이 작품에서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명암⚖️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줄거리 : 평범한 청년, 괴물이 되다🌠

영화<폭락> 스틸컷

 

주인공 '양도현'(송재림)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도현은 우연한 기회에 가상화폐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그리고 '마미'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개발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죠.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된 도현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마미' 코인이 폭락하면서 도현은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절망에 빠진 도현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결국 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영화는 도현의 성공과 몰락 과정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탐욕,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는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故 송재림 배우, 그의 마지막 열연🎗️

<이미지 출처: SM Entertainment ❘ 배우 송재림>

 

<폭락>은 고 송재림 배우의 유작입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가상화폐 개발자 '양도현' 역을 맡아, 성공과 몰락을 경험하며

괴물로 변해가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송재림 배우는 생전 인터뷰에서 "'양도현'이라는 인물은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그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연기는

<폭락>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도현이 좌절과 분노에 휩싸여 절규하는 장면은

송재림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그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폭락'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영화 속 명대사 :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다👺

영화<폭락>

 

<폭락>에는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드러내는 명대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세상이 다 내 발밑에 있는 것 같았어."

- '마미' 코인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도현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대사입니다 -

"이 돈이면 뭐든 할 수 있어."

- 돈에 눈이 먼 도현이 자신의 탐욕을 드러내는 대사입니다 -

"내가 뭘 잘못했는데?"

-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도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

"괴물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 안에 있는 거야."

- 영화 속에서 도현의 멘토 역할을 하는 인물이 도현에게 던지는 경고성 메시지입니다 -

 

 

이러한 대사들은 가상화폐 광풍 속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리고 욕망에 눈이 멀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줍니다.

 

'폭락'이 던지는 메시지: 우리는 무엇을 쫓고 있는가?🪤

영화<폭락> 스틸컷

 

<폭락>은 단순한 범죄 드라마를 넘어,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입니다.

가상화폐 투자 열풍, 벼락부자를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위험성...

 

영화는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반영하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폭락>은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과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폭락>,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

<폭락>은 故 송재림 배우의 마지막 열연과 함께, 가상화폐 광풍 속

인간의 욕망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수작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폭락>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반추하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오랫동안 우리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출처:컬처앤스타 Culture N Star | 영화 <폭락> 예고편]

 

P.S.

• 개봉일: 2025년 1월 15일
• 장르: 범죄, 드라마
• 감독: 현해리
• 출연: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오정연, 유민석

[메가박스]폭락